더불어민주당은 3월12일 당무회의를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219명의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에 이미 단수 공천된 서필상 예비후보는 후보로 확정됨과 동시에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애초 당 경선 후보로 거론됐던 조현진 예비후보는 용퇴를 통해 서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서필상 후보는 보수 지지세가 높은 지역구도를 바꾸어 지역민 전체의 균등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국민 염원과 시대정신에 맞는 공약 마련을 위해 중앙당과의 지원,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한다”며 “총선까지 한 달여 남은 일정에 국회의원 후보와 지역위원장의 소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당원들이 함께 한다는 것을 떠올리며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서필상 후보가 출마하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으며, 미래통합당에서는 강석진 의원과 신성범 전 의원의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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