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내동마을(이장 박남준)에서는 12일 수동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함양사랑상품권 200만원과 떡 5되를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연일 코로나 19로 인하여 격무에 힘든 보건소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재욱 수동면장은 면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건소에 떡을 전달하고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전달받은 함양사랑상품권은 어려운 가정을 선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 수동면청년회(회장 강명옥)에서 지난 8일 지역 다중시설 등의 방역활동을 펼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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