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서춘수)은 꽃 양묘장에서 기른 봄꽃을 3월 중순부터 관내 11개 읍·면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할 봄꽃은 팬지 9만여본 으로 화단 조성과 거리 단장 활용에 이용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꽃양묘장(4,565㎡)에서 키운 봄꽃 대표품종인 팬지 9만본을 시작으로 일일초, 토레니아, 해바라기, 메리골드, 맨드라미, 소국 등 초화류 9종 50만본 등 다양한 품종을 연중 재배해 꽃들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산삼엑스포를 대비하여 전년보다 꽃 육묘물량을 늘려 엑스포 방문객에게 화사한 함양 이미지를 만드는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군민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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