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조현진 예비후보의 4.15 총선 용퇴로 서필상 예비후보의 단수공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지역은 경선지역으로 거창구치소 입지변경을 위한 특별위원회 조현진(49) 부위원장과 더불어정책연구소 서필상(49) 부소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 경쟁을 예고해 왔다. 그러나 조현진 예비후보가 지금까지 보수일색 국회의원만을 선출한 지역 구도를 바꾸어야만 지역민 전체의 균등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대승적 판단에서 경선 용퇴를 결심했다. 이에 서필상 선거대책본부는 서부경남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대비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각 부문 전문가 그룹을 가동해 지역에 맞는 정책개발로 선거구 관내 지역들의 상생 발전을 이룰 것이다”며 “국민의 염원과 시대의 정신에 맞는 공약 마련을 위해 중앙당과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 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미래통합당이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지역구 ‘교통정리’를 놓고 고심 중인 가운데 서필상 후보가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지역 선거 판도를 뒤흔들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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