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양파 생육재생기를 맞아 1차 추비시용 및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 요령에 대한 농업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2℃이상 높았고 따뜻한 겨울온도 지속으로 인해 현재 양파 생육이 1주일 이상 빠른 것으로 예측된다. 생육재생기 웃거름은 1차, 2차로 나누어 표준시비량을 기준으로 10a당 요소 17kg, 염화칼리 5.2kg를 주되 가뭄시 물비료 형태로 시용하여 흡수를 촉진토록 한다. 3월 말 이후 추비는 저장성 저하 요인이 되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표준시비량 이상으로 과량 시용 시 흡수되지 않은 비료성분이 토양에 축적되어 뿌리장해 등 생리장해를 일으켜 생육을 나쁘게 하거나 병해충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농업기술센터 통한 토양검사를 활용하여 농가 포장별 적정시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 분양하는 유산균 등의 3종 미생물배양액을 활용하면 양파 품질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양파는 월동 후 관리가 생산량 뿐 아니라 상품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포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고, 강우 시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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