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선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품목에 대하여 오는 28일까지 ‘적과전종합위험Ⅱ상품’ 가입 접수를 받고 품목별로 가입 시기를 정하여 농·축협에서 접수를 받는다. ‘적과전종합위험Ⅱ상품’은 사과·배 등 일부 품목의 특정위험방식 보험상품을 변경한 것으로 열매 솎아내기 전에 발생한 재해에 대한 보상 상품이다. 이에 따라 열매솎기 전에 발생한 재해에 대해 보상수준을 80%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 따라서 적절한 열매솎기를 통해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고 보험료 수령을 위해 적과를 소홀히 하는 문제점과 보험금 산정의 모호함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농가는 최소 10%만 부담하면 보상은 품목별 보험상품별로 다양함으로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하면 된다고 한다. 박호영 농축산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지원사업은 최대 9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음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발품을 판다면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가성비 좋은 효자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