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이번 겨울철 기간 중(1~2월) 관내 자동방화셔터가 설치된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특수시책은 지난해 초등학교에서 자동방화셔터에 신체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재발을 예방하고, 자동방화셔터에 대한 사고 위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및 유지․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곳에 축광 기능이 있는 바닥표지를 부착하여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관계자와 함께 자동방화셔터 작동 점검 및 주변의 위험요소를 확인하여 유사 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초등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학교 관계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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