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마천면향우회 (회장 박준길)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4층 컨벤션웨딩홀에서 2020년 신년교례회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윤위수, 이병일, 정순용, 박태갑, 최정윤, 김영복 역대회장단, 오동춘 外 고문단, 윤순태 산악회장, 정오상 골프회장 김기권 동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송광호 총무부장의 사회로 김영복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회기입장, 국민의례가 있은 후 신년 인사를 했으며, 강연섭 사무국장의 2019년 정기총회 결과보고, 2020년 사업추진계획 보고가 있었다. 박준길 회장은 신년사에서 “희망찬 경자년(更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향우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향우회장으로 취임 후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향우님들과 갈등도 있었지만 신년교례회를 시작으로 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제34차 정기총회 등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특히 향우회 저변확대를 위해 자라나는 향우회원 자녀들에게 고향을 알리기 위해 장학위원회 발족과 함께 장학기금 2천 7백 여 만원을 모금하여 지난해 정기총회때 처음으로 다섯명의 향우 자년들에게 전달하는 등 향우님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했던 한해였습니다. 금년에도 선배님들의 노력에 헛되지 않도록 후배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선배님들의 뜻을 부합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고향 마천면과 향우님들 사이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과 산악회와 골프회 그리고 마천인으로 구성된 각종 단체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여 우리 향우회가 화합 단결된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이어 정순용 역대회장은 격려사에서 “향우님들 밝은 모습을 보니 참 좋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한 박준길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신년 덕담을 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향우회가 약간의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화합하고 단결하여 하나되는 향우회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고향 농산물 많이 이용해주시고 우리 향우회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경자년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이어 김기권 마천중동문회장은 “향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중학교 동문회를 인정하고 안하고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마천인 입니다.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아름다운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여 고향과 더불어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케익커팅식이 있은 후 공지사항 전달이 있었으며, 식사를 하면서 오동춘, 윤위수, 최정윤, 이병일 등 향우들의 건배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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