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이하여 1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국유림의 보호와 산촌마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인 고로쇠 수액 총 470,429ℓ를 양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거제, 거창, 산청, 하동, 함양 5개 시·군의 협약 체결 31개 마을에 47만ℓ의 수액을 양여하였고, 5억원 이상의 주민소득을 창출하여, 산촌 지역주민들의 소득사업 활성화에 기여하였다.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 보호를 위해 지역 주민과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산불 예방, 산림 정화 등 산림보호활동 협약 의무를 이행한 마을에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 송이버섯 등을 양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함양국유림관리소 박창오 소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의 산촌 경제가 활성 될 수 있도록 국유임산물 양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만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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