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한우협회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새해를 맞아 따뜻하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한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노우현)는 15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새해 맞이 한우 나눔행사를 갖고 소고기 56kg을 함양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한우는 관내 성민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 43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우현 함양지부장은 “본 행사의 취지는 새해를 맞아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고 특히 어린아이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진 농축산과 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나눔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축산인들의 이웃 사랑이 우리 한우에 대한 사랑으로 전해져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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