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만물의 보금자리인 지구가 태양 주위를 초속 29.77km, 시속 10만 7천 km의 빠른 속도로 한 바퀴 도는 여정(旅程)을 끝내고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서 다시금 공전(公轉)을 시작하는 여정의 시발점인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하면 돼지!”라고 외치며 힘차게 출발했던 기해년(己亥年)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온 인류의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머금고서 경자년의 태양이 힘차게 솟구쳐 올랐습니다. 2020 경자년은, ‘해가 비치지 않는 곳이 없이 다 볕이 든다’라는 이름의 함양(咸陽) 고을 역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획기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열리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를 통해 청정고을 함양이 ‘힐링의 천하제일 명소’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영약(靈藥) 산삼(山蔘)을 비롯해 참옻, 당귀, 천궁, 작약 등 소중한 약재들의 효능과 참가치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향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들과 해외 각국에서 줄지어 찾아오는 참가자들이 함양을 에워싸고 있는 지리산 덕유산 등 해발 1천 미터가 넘는 10여 곳의 고산준령과 깊은 골짜기에서 생장하는 불로장생 항노화 약재들의 효능효과 체험을 통해 온갖 병마를 물리치고 건강을 되찾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신산(三神山) 불로초를 구해오라”라는 진시황(秦始皇)의 특명을 받은 사자 서복(徐福) 일행이 만 리 넘는 먼 길을 달려 찾아왔다는 전설을 지닌 지리산은 예로부터 인류 건강에 크게 이바지할 소중한 ‘약재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곳이고 함양은 그 중심에 있는, ‘산 좋고 물 맑은 청정고을’입니다. 함양 고을의 산천 정기를 듬뿍 머금은 산삼 등 자연산 약재들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제 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계기로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별천지이자 민족의 이상향으로 일컬어져 온 청학동천(靑鶴洞天) 함양 고을의 진면모 또한 여실하게 드러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함양 지역의 획기적 성장과 발전을 이룰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맞은 이때, 온 군민이 크고 작은 모든 반목과 갈등을 청산하고 합심 협력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열과 성을 다해 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경우 2020 경자년은 함양을 세계만방에 빛나게 한 해요, 지구상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함양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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