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찾아가는 취약계층 상수도시설 점검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10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수도시설 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접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세대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를 순회 방문하여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채워 보온조치하고, 관로 누수 시에는 주민과 협의하여 전문업체로 하여금 즉시 보수 조치하여 상수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시설 동파사고 등 급수 중단에 따른 애로사항은 지난 11월1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상하수도 특별 월동대책상황실’로 전화(960-5231~2)연락 주시면 즉시 긴급복구를 실시하여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추운 겨울 가장 먼저 돌아보아야 할 사회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치를 함으로써 군민중심의 체감행정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