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재갑)가 2020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2019년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동문들의 화합을 다졌다. 12월21일 오후 6시부터 모교 연화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석진 국회의원, 임재구 도의원, 정현철 군의원, 박성웅 함양군자유총연맹 회장, 하정영 수동초 교장, 심재욱 면장, 임종식 농협장, 유성연 이장협의회장, 재경수동면향우회 박형순 회장 및 김민연‧박정희 전 회장, 성경천‧노규택‧이상한 고문, 기수별 회장단 및 동문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1부 행사는 박남준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서영재 부회장(군의회 부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보고, 회장단 인사, 내빈축사, 케이크 커팅,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갑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내년은 수동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면서 “어느 해보다 많은 동문들이 내년 100주년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주관회기를 맡았던 진병영(55회) 회장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선후배 동문들의 협조덕분에 올해 총동문회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동문회 발전과 동문가족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내년 주관회기 정준식(56회) 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해에 주관회기를 맡아 우리 기수에게는 큰 영광이기도 하지만 어깨 또한 무겁다”면서 “내년 4월25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열리는 제26회 총동창회에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재상 고문은 1부 마지막 순서인 건배제의에서 “선배는 끌어주고, 후배는 밀어주자”는 건배사로 동문 서로의 큰 울타리가 되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이경희 동문의 사회로 동문 장기자랑 및 화합의 시간을 갖고 선후배의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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