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청년회의소(이임회장 박진환, 취임회장 우승훈)는 19일 오후 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제44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이용권 군의원, 정현철 군의원,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이성국 함양신협이사장, 노명환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 박현철 안의고등학교 교장, 이영호 특우회장 및 함양청년회의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함양청년회의소 창립 44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와함께 경남과 울산 각지의 지방청년회의소 이임 회장과 신임 회장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해주었다.기념식은 내외빈 소개, JC가족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명예회원패 전달 등 행사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박진환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우승훈(38) 회장이 취임했다.박진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함양JC 회장을 하면서 많은 것을 듣고, 보고 배우면서 저 스스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청년만이 가질수 있는 패기와열정으로 함양JC를 위해 일하고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우승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양청년회의소는 지금껏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JC로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지역사회에서 청년조직으로서 모범적이며 으뜸가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영호 특우회장은 “지역내 많은 사회단체들이 있지만 우리JC가 젊은 패기하나로 어려운 여건을 잘 이겨내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자리메김하고 있음을 항상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단이 함양JC의 미래를 위해 큰 뜻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44년동안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함양JC가 앞으로도 회원들간에 끈끈한 정을 나누면서 소통과 단합된 힘을 보여줄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깊은 관심과 협조르르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황태진 의장은 축사에서 “함양JC는 44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지역 청년들의 능력개발과 다양한 기회제공을 해왔고, 숭고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베푸는데 솔선수범해왔다”며 “앞으로 군민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이날 우승훈 신임회장과 더불어 상임부회장에 이병옥 회원, 내무부회장에 이수형 회원, 외무부회장에 신민철 회원, 감사에 유도경 회원이 취임해 2020년도 함양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됐다.또한 최경환 2011년 회장, 김현주 2012년 회장, 우왕식 2014년 회장은 10년 넘게 함양JC 회원으로 활동을 마무리 하며 명예로운 전역을 이날 했다. 최경환 2011년 회장은 전역사를 통해 “인생의 젊음 한페이지를 함양청년회의소와 함께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쁜 추억, 슬픈 추억 어느것 하나 헛되이 잊지 않을 것이며, 아직 못다한 일이 많은 저로써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년사관학교라고도 불리는 함양청년회의소는 1975년 설립돼 개인능력, 사업능력 개발을 목표로 만20세에서 만45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현역 및 특우회, 부인회원 등 170여명의 회원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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