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19일 함양농협 조합장실에서 관내 양파 생산농가 가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출 농가에 장려금을 전달했다.
함양농협은 함양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고품질 함양양파 수출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꾸준한 품질관리와 철저한 선별을 통한 수출확대에 노력한 결과 올해 174,000톤의 물량을 수출하였으며, 이러한 성공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급불안 품목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9월 26일 양파품목으로는 최초로 정부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공식지정을 받은바 있다. 강선욱조합장은 “ 한겨울 파종부터 한여름 수확까지 정성으로 키워 품질로는 최고라 자부했던 함양양파가, 생산과잉과 소비부진등 여러 가지 상황들로 그 품질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해 어느해보다 농민 조합원의 근심 걱정이 컸던 올해가 아니였나 생각한다. 그럼에도 농민조합원과 함양농협이 하나되어 수출을 통한 판로개척에 힘쓴 결과 대만,베트남,중국,태국,홍콩등에 길을 열었다. 함양농협은 이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관리하여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수출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찾을수 있도록 농민조합원과 함께 할 것이다. 농산물시장이 활성화되어 농민의 얼굴이 환하게 웃음지어질 2020년을 희망하며, 올한해 땀흘리며 애쓰신 모든 농민조합원들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함양농협은 2019년 342,886,000원의 수출촉진 장려금을 162농가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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