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 이사장은 12월5일 조선대 모교에 12억원 규모의 건축기금 10억원 및 장학기금 2억원을 기부해 동문 개인이 ″역대 최대″ 기록을 남겼다. 현재 의과대학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하이사장의 모교사랑 실천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억여원을 발전기금을 전달하여 이날 추가로 기부한 12억원을 합하면 22억원이 된다. 하충식 이사장은 “조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면서 “동문으로서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하 이사장의 지원으로 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그 뜻을 깊이 새겨 동문들이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조선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하 이사장은 광주 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단도 만나 내년부터 저소득층,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문화축제행사에 동구지역 아동 400여명도 함께 초청키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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