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오전 함양교육지원청에서 2019년 함양교육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는 함양교육지원청 정병주 교육지원과장, 함양군 박상규안전건설지원 국장, 서필상 함양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함양초·중학교 교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함양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양교육지원청 노명환 교육장과 서춘수 함양군수는 일정 관계로 불참했다. 행정협의회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인사말, 협의회 안건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 안건으로는 △500원 등교택시 운행사업 △함양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청소년 연주단체 육성 및 지원 △함양군 통역 인력풀 운영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관 사용자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정병주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월에 계획된 행정 협의회가 연기 되어 아쉽기만 하지만 만나는 기회가 마련되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작년 행정협의회에서는 2019년 교육관련 예산을 부탁하여 학생과 학부모 등을 도울 수 있도록 서춘수 군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해 주셔서 고등학교 교육에 큰 어려움 없이 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함양군청과 함양군청이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으로 계획을 세워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교육활동 지원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박상규안전건설지원 국장은 “오늘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협의된 교육관련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어 함양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 아이들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