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19년 지도사업 선도대상 및 청년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 대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단위 농·축협(1100여개)을 대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우수한 지도사업 모델정립 및 확산을위해 지도사업추진이 가장 우수한 10개 농협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번 수상으로 함양농협은 농협중앙회장명의의 사무소 표창과 무이자자금 2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함양농협은 매년 어린육묘·배추모종·양파트레이 등을 공급하는 육묘장사업,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황토쌀 계약재배 및 양파 계약재배,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영농자재 교환권 공급 등을 공급하며 영농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농협과 연계한 농번기 일손돕기와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문화 및 농업인 조합원의 여가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날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우수 선도 청년농업인을 연중 단15명만 선발하는 ‘청년 농업인 대상’ 시상에서 이재한(25.함양군 유림면)씨가 수상했다. 이씨는 유림면 지곡마을에서 나고 자랐으며, 어린시절 놀이고 재미였던 농사일이 성인이 된 이씨에게 자연스레 일상이되고 책임이 되었다. 양파재배 및 한우농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는 이씨는 “ 놀이여서 웃을 수 있었던 어릴적 기억들을 되새기며, 젊음으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시도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행복한 농부가 되겠다”며 웃었다강선욱 조합장은 “농업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및 농민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늘 고민하고 노력 하겠다”며 “수상의 영광도 조합원의 적극적인 영농활동과 임직원에 대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욱더 발전하는 함양농협으로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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