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마천면향우회(회장 박준길)는 11월17일 서울 청담동 호텔프리마 그랜드볼륨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 서극성 원로회장, 신동진 수석부회장, 권도현 경로회장, 유성기 출판위원장, 김도순 여성위원장 외 여성위원, 김한곤(함양읍)·신동진(휴천)·하충현(병곡) 각 읍면향우회 임원진 그리고 고향 마천에서 이경구 함양군의원, 신평수·문호성 전마천초총동문회장, 여중년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 박홍규 주민자치위원장, 서춘래 마천초교장, 선시영 마천체육회장, 김판열 발전협의회장, 박타순 마천노래교실회장을 비롯한 노래교실회원 등 각 기관단체임원진과 마을 주민단, 그리고 본회 서병갑·서동호·윤위수·이병일·정순용·박태갑·최정윤·김영복 역대회장단, 한진업 산악회장, 김영노 골프회장, 오동춘 원로회원 등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강연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영복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향우회·산악회·골프회기 입장, 국민의례가 있은 후 경과·결산(강연섭)·감사(김용배, 석순옥)보고가 있었다. 역대 회장에게 감사선물이 전달되고 공로패 김영복·한상우, 재경마천인상 박정덕 향우에게 수여됐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정윤(13대회장)-노채린(서울과기대), 김영복(14대회장)-구연서(한양여대), 한진업(산악회장)-정지윤(수원대), 김영노(골프회장)-김유영(경희대), 박준길(회장)-곽동기(상명대) 장학생에게 장학금 각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준길 회장은 “결이 고운 좋은 분들과 일할 수 있어서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저와 임원진들은 금년 한해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많은 일들을 하였습니다. 먼저 향우회 밴드를 만들어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향우회 장학위원회 발족과 자랑스러운 재경 마천인상을 제정하여 오늘 처음으로 다섯명의 향우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그동안 향우회 및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정덕 향우님께 감사의 뜻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산악회, 골프회는 우리 마천면향우회의 주춧돌이고 기둥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산악회, 골프회 회장님과 임원진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향우회는 재경함양군향우회와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소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임원진은 우리 향우회 명예를 걸고 재경 마천인의 구심점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했다. 노명환 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2019년 재경마천면정기총회를 가지면서 우리 모두는 먼저 34년 전에 뜻 깊은 제1차 창립총회를 가지고 재경마천면향우회를 오늘에 있게 한 창립향우회원들께서 꿈꾸던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발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경마천면향우회는 창립이후 그 동안 이병원초대회장님의 뒤를 이은 각 향우회장님들과 원로향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오늘의 재경마천면향우회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선배님들께서 향우회와 향우회원들을 위하여 이렇게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희생과 봉사를 하며 찾고자 한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보람찾기 운동’이 아니겠습니까? ‘보람찾기 운동’에 동참하셔서 향우회원 상호간에 우의를 다지고 고향을 떠나 멀리 타향에서 사는 외로움을 서로 달래고 또한 자신의 ‘보람찾기 운동’으로 인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병일 역대회장은 “노명환 군향우회장의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이 칭찬은 우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수고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기위해서는 향우회, 산악회, 골프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합니다”라고 했다. 축하 케익 커팅식, 윤위수 역대 회장의 건배제의, 재경함양군향우회 여성위원과 마천노래교실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식사 후 정현아(80기) 향우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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