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신창호)는 11월 12일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학교의 졸업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학교는 산청군 관내 1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는야 어린이 소방대’, ‘꿈틀 꿈틀 봄 숲 파헤치기’, ‘미션! 계곡 길 보물찾기 및 특별한 나들이’ 등 지리산국립공원 천혜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리산을 품고 자란 100명의 어린이 졸업생을 배출했다.생비량병설유치원 오미선 교사는 맹세이골 숲 학교에 7년째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자연에 나와서 뛰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감성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김동수 탐방시설과장은 “맹세이골 숲학교를 졸업한 미래세대가 자연과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의 우리나라 자연환경을 지켜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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