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스포츠클럽은 지난 1~3일 3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주최, 포항시, 포항시체육회, 포항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97개 스포츠클럽회원 4500여명이 10개 종목(정식7, 시범1, 전시 2)에 참가했다.함양스포츠클럽 선수단은 1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지고 63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3개 종목(농구·탁구·테니스)에 출전, 농구 초등부에 준우승을 차지하고 농구 중등부와 테니스 성인부에 3등을 차지하여 함양군과 함양스포츠클럽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송경열 함양스포츠클럽회장은 “첫 출전이니만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기대보다 더 크고 좋은 성적을 가지고 와 대단히 자랑스럽고 기쁘다. 대회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신 함양스포츠클럽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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