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일 오전 10시 함양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선수 및 임원 등 약 500여명이 가한 가운데 ‘제11회 함양군수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해민)에서 주관하고 이날 대회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관내부(족구클럽·직장동호인) 등 경남지역 50개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강임기 함양부군수 대회사, 김해민 족구협회장 환영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시축 등으로 진행되었다. 강임기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찾으신 족구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며 “경쟁도 중요하지만 동호인간의 친목을 다지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예선 조별리그에 이어 오후에는 본선토너먼트가 진행되어 생활체육 족구 동호회 상호간 교류를 통해 우의를 증진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일반부 우승 : 남영스틸A, 준우승 : 창원썬, 공동3위 : 유성JC, 다이노스G△ 40대부 우승 : 트리플, 준우승 : 사천팔포, 공동3위 : 창원위드A, 창원위드B△ 50대부 우승 : 트리플 준우승 : 동김해우리 공동3위 : 진주금산, 참진주A△ 관내1부 우승 : 발모아A, 준우승 : 연암A, 공동3위 : 발모아B, 안의FC△ 관내2부 우승 : 패밀리, 준우승 : 함양정신요양원, 공동3위 : 연암B, 오알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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