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 바람을 녹이는 ‘행복한 아침맞이’

안의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11월 1일 학생의 날에 즈음하여 학생존중 학교문화를 실천하고 학교문화혁신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아침맞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신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의초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아침맞이 행사에는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에서도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린이들과 프리허그, 하이파이브를 하며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고 아침맞이 홍보용 막대 사탕을 건네며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6학년 하○○ 학생은 “선생님과 어머니들께서 등교하는 우리를 활짝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그 앞을 지나기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등교하는 길이 재미있고 힘도 나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바쁜 아침 시간 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참여한 김○○ 학부모회장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이 있고 아침맞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교육지원청 노명환 교육장은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아침맞이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마음으로 등교하면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