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어린이들에게 오감 만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미래 과학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은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유창영)이 주최하는 ‘제23회 경남과학싹잔치’를 함양고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과학싹잔치는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양한 과학적 원리가 적용돼 있는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 과학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현대과학 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학생들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해 잠재된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첨단과학의 세계 등 20개 부스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이동식 천체관과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사이언스 매직쇼, 미래 과학싹 추첨 등이 마련됐다. 과학싹 잔치 첫 날인 31일 오전 9시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유창영 원장,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 곽봉종 과장, 함양교육지원청 노명환 교육장, 학생과 관람객, 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함양관내 초등학생들과 관람객들은 3D프린터와 3D펜, LED홀로그램, 가상현실(VR)체험 등 20여개의 체험부스에 직접 참가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유창영 원장은 “과학체험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과학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원에서 과학싹잔치를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과학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요즘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VR, 3D프린팅 등을 준비했으며, 함양군 아이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앞으로의 미래가 크게 기대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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