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김태균)에서는 명륜당, 장의실, 동재, 태극루에서 인원을 나누어 10월30~31일 함양여자중학교 1학년 4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옛 선인들이 공부했던 것을 생각하며 향교와 함께하는 풍류체험을 했다. 9시부터 시작해 오후3시까지 대구 경북지역에서 활발히 교육 연주 활동을 펼치는 퓨전국악 ‘여울’멤버를 초청했다. 또 함양 양잠가 등 다수 고전음악을 배워 노래를 부르며 장구,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우리 국악의 신비함을 체험했다. 장구는 신대원 선생, 거문고 손창범·권해나 선생, 가야금 진막순 선생, 해금 여운아·남영주 선생이 담당했다, 구본근 총무장의는 향교 건물의 이름과 기능, 역사를 설명하고, 정순호선생이 교육에 총 안내를 맡았다, 김태균 전교는 옛 선인들의 공부했던 향교를 찾아 온 학생들을 반가이 맞이하고 “향교 내에서 공부하여 인성함양이 되고 모두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