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실익증대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지난 23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농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양파 건부병 예방 약제를 지원했다.양파 건부병은 후자리움 옥시스포륨(Fusarium oxysporum)이라는 토양균이 주로 일으키는 병으로 양파의 뿌리 부위가 썩고 저장중 부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병해이다. 금년 생산 양파가 전국적으로 부패율이 높아서 수출과 유통의 애로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 발병은 육묘기. 정식 초기 생육기 양파 구형성기이며 이 시기에 예방적으로 적정 약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발병을 억제하는 방제법으로 함양농협은 긴급하게 무상 공급을 실시하였다. 총 면적 263ha, 281농가에 40백만원 지원되는 건부병 예방 약제는, 병균에 대한 약제 방제 시험 자료가 있는 프로키온액상수화제로, 편리성이 좋아 살균제 및 살충제와도 섞어 쓸수 있으며, 함양양파의 저장력을 높여 상품성을 향상 시키고 이미지 회복은 물론 양파재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욱 조합장은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함양군과 협력하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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