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함양 정무섭 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는 한우 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14~16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공동 주최로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1농가가 참여했으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체외 및 외무 심사, 도축, 최종 평가 순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함양군 정무섭(사진)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1++A등급, 출하체중 911kg, 도축체중 582kg을 기록하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조합장은 “오랜 기간 피땀 흘려 키운 귀한 한우가 입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함양 한우산업이 전국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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