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양파 최대 주산지인 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10/17(목) 양파에서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과 건부병(시들음병) 등 토양성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약제구입비를 지원하였다. 약제 구입비 지원 사업은 2020년산 양파 계약재배 참여농가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21백만원의 자체 사업비를 들여 양파재배 농가의 스프르곤 약제 구입비 중 70%를 지원하였다. 방제약제인 스프르곤 입제는 양파 정식전 비료와 고자리파리 예방약제와 섞어 100평당 1봉을 살포하기 때문에 살포 하기가 쉽고 방제효과가 탁월하다.  임종식 조합장은 “금년도에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저장양파의 부패가 빨리 진행되어 우리 지역 양파를 취급한 상인과 농협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방 약제 지원을 통해 저장성을 향상시켜 상인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양파를 생산하여 수동 양파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연 작목반장은 “양파 과잉생산으로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장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위해 약제지원을 해준 수동농협에 감사하다”며 “작목반에서도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농협은 양파 과잉생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NH무역을 통해 대만으로 504톤을 수출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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