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직원 및 재해일자리사업 근로자(102명)를 총동원하여 12개 시·군의 정밀예찰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예찰조사는 관내 국유림의 소나무류 전체를 대상으로 육안조사를 시행하며 고사목에 대하여는 GPS좌표취득 및 라벨을 부착하고, 감염의심목으로 판단될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경남도산림환경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신초를 섭식하거나 산란할 때 감염이 되는데, 주로 소나무, 해송, 잣나무에 피해를 주며, 감염목은 잎이 우산살처럼 아래로 처지고, 송진이 유출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함양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밀예찰을 통하여 지리산권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관내 피해고사목 현황을 파악하여 관리가능한 방제수준으로 만들고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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