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꿈의 농원’ 이동은·문경옥 부부는 8일 오전 서상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사과를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동은·문경옥씨 부부는 경기도 용인에서 건설업을 하다 2013년 3월에 함양군 서상면 조산마을로 귀농하여 6년째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러 차례 태풍에도 사과가 큰 피해가 없었다면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하였다. 이들 부부는 “귀농해서 고생도 많았지만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며 얼마 되지 않은 양 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상면사무소는 이들 부부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사과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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