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9월30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9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구혜령(함양군문화관광해설사) 위원장,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부위원장, 서정숙(함양농협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이상미(함양군자활센터 센터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강순현(안의농협 전무)·차상열(전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노정우(수동초등학교 교사) 위원은 업무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주간함양 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열리며 지난 한달 간 발행된 지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간함양은 편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지면에 반영하는 등 함양군민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8~9월 생방송된 주간함양 열린 광장에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시설관리공단 설립’,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생소하게 느껴지는 내용을 토론회 등으로 진행해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주간함양의 열린광장 코너를 활성화해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9월8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 산삼축제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0년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추석 연휴를 제외한 날에는 흐린 날씨와 비로 인해 축제 관람객 수가 적었으며, 농산물판매율 또한 저조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구혜령 위원장은 “이번 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면평가 보다 군의 현안들에 대한 논의의 비중이 높았던 것 같다”면서 “주간함양이 앞으로도 함양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함양사랑상품권 활용도를 비롯한 함양읍 시가지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주차지도관리, 관내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 등 군민의식 개선 필요에 대한 취재보도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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