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30일, 1일 양일간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함양 은혜의집 및 함양정신요양원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이날 지도방문은 지난 24일 49명(사망 2, 중상 8, 경상 39)의 사상자를 낸 ‘김포정신요양병원 화재’를 돌아보고, 관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를 통해 화재취약 요인 제거 와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요양병원 화재의 문제점 사례 안내 △노인시설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화재 취약점 제거 및 화재안전 당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정순욱 서장은 “노인요양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다수 입원해 있어 화재상황 발생 시 대형 인재로 야기될 소지가 있다.”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교육 강화 및 훈련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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