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학교(교장 하옥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으로 9월 26~27까지 진주와 거창에서 진로체험을 다녀왔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위해 출발 전에 방문 예정지에 대한 사전조사를 하고 안전교육 및 에티켓 교육을 실시하였다. 26일에는 마천중과 공동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국립진주박물관을 방문해서 박물관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인들에 대한 소개를 받고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며 전시관람을 하였다. 오후에는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방문하여 예술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수동중학교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선택해서 캘리그래피 활동을 위한 설명을 듣고 강사의 도움으로 저마다 자신만의 캘리그래피 작품을 완성하였다. 유은율 학생은 “원래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하는 일들에 관심이 있었는데 글자를 멋스럽고 그림처럼 표현하는 캘리그래피 활동이 재밌었고 나만의 작품을 이렇게 만들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7일에는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을 방문하였다. 법원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 처음에 학생들은 약간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담당자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학생들은 거창지원 판사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법원과 직업 판사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법이 우리 생활에서 갖는 의미와 판결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판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직접 민사재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방청석에 앉아 재판 과정을 직접 지켜보았다. 재판을 관람한 후 학생들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증인이 되어 재판을 해보는 모의재판을 해보았다. 비록 주어진 시나리오에 따라 재판이 진행되었지만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하였다. 김민성 학생은 “재판도 실제로 직접 보고 모의재판에서 검사 역할도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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