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7일 오전 함양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 안녕캠페인`을 진행했다.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 노명환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창남 함양초등학교장, 동상준 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이용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팀장, 함양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을 설치해 학생들이 차도로부터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연구결과 노란발자국 설치 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전년대비 30% 감소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양경찰서의 지도로 함양초 학생들이 직접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 단체 관계자들은 함양초등학교에서 마련한 간담회에서 향후 관리, 교통안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강임기 부군수는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함양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이 대폭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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