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9월26일부터 10월21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총 26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건설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대가 함께 사는 효도수당 지원 조례안 △함양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소규모 창업(심화) 위탁 교육계획 동의안 △ 함양군 도로명주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양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함양박물관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백전 119지역대 신축부지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함양군 농림식품연구소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회기 첫 날인 9월26일 오전 10시 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관리방안에 대한 이영재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영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 방안, 유기동물의 구조, 보호관리를 위한 동물보호전담부서의 신설 등을 제안했다. 서영재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6회 함양산삼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동안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점검 및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며 “특히 현장점검 기간 동안은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추후 의사일정에 따라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10월10일 제2차 본회의와 10월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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