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26일 관내 함양정신요양원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발생 대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지난 24일 49명의 사상자를 낸 ‘김포정신요양병원 화재’를 돌아보고, 관내 대형화재상황에 즉각 대비 할 수 있게 가상의 화재상황을 두어 전반적인 사항을 토론하고 각자 개인별 임무 숙달 등 현장 대응력을 제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착 지휘관이 지휘할 사항 결정 △인명구조 상황을 대비한 구조계획 논의 △각 부서별 개인임무 수행 여부 등으로 이뤄졌다.정순욱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이야 말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며 “신속한 인명구조 및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강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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