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9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을 지난 제1회 추경보다 246억원이 증가한 총 5,402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추경예산안 규모는 2018년 4,408억원으로 예산 4,000억 시대를 연 이후 서춘수 군수 취임 1년만에 1천억원을 더 확보한 쾌거로 이는 서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경남도와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3.2% 1,25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분야 798억원(14.8%) △국토 및 지역개발 741억원(13.7%) △환경보호분야 532억원(9.8%) △문화 및 관광분야 402억원(7.4%) △일반공공행정분야 301억원(5.6%) 등의 순으로 편성되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로·주차장 등 인프라 구축에 100억원, 농산물 수출장려금 등 농업지원에 8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등 재해 예방 사업에 41억원,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접 SOC사업에 34억원, 체육시설 정비에 21억원을 편성하였다. 이번 2회 추경 예산안은 내달 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받아 내달 10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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