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이옥임) 전교생(31명)은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시문화체험학습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도시문화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도시의 문화와 진로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매년 실시되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서상초등학교통합총동창회의 지원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의 색다른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고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첫째 날에는 한림공원을 둘러보며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협재동굴과 쌍용동굴을 지나 워싱턴야자, 종려나무, 키위, 각종 선인장 등 아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육지와 다른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플레이케이팝 테마파크, 테디베어뮤지엄,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등을 관람하였다.
둘째 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쇠소깍에서 제주도 전통 땟목인 테우와 조각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천지연 폭포에서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를 배경으로 다 같이 활짝 웃는 얼굴로 단체기념촬영을 했다. 이어서 성읍민속마을에 들러 제주도의 전통적인 가옥과 생활모습을 살펴보았으며, 아쿠아플라넷에서 각종 해양생물들을 살펴보고 바다 동물들이 함께 펼치는 멋진 공연을 관람하였다.
셋째 날에는 에코랜드 테마파크에서 볼드윈 기관차를 타고 한라산 원시림을 탐방하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꿈나래 도시(제주)문화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친구들과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여행경비를 지원해준 선배님께 무척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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