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학교(교장 하옥둘) 족구부와 스포츠 스태킹부가 9월 20~21일 거제 동부중학교(족구)와 양정초등학교(스포츠 스태킹)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하였다.
족구는 조별 리그에서 1위로 4강에 진출하였지만, 준결승에서 우승후보인 진주 대아중에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하였다. 스포츠 스태킹은 국가대표 선수가 코치로 있는 밀양여중에 패하면서 2위를 하였다.
그리고 제6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학년 김선철 학생이 특수교육대상자 부문 100m 경기에서 1위를 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200m 부문에서도 1위를 했지만 경기 중 레인을 벗어나서 아쉽게 실격처리 됐다.
3학년 김창범 학생은 “친구, 후배들과 함께 족구경기를 하면서 팀워크를 기를 수 있었고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비록 우승을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계속 연습하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하옥둘 교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온 것 같다. 대회를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어려움을 이겨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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