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민보육원 아동 및 인솔자가 코레일의 협조로 9월12~14일까지 서울에서 ‘기차로 떠나는 여행! 해피트레인’에 참여했다.
‘기차로 떠나는 여행! 해피트레인’은 기차를 이용하여 외부 나들이를 다녀오는 문화체험으로 코레일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일정, 여행지를 선정해 신청하면 심사하여 전국 3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곳에 여행경비를 지원하는데 성민보육원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성민보육원 아동들은 청와대사랑채에서 전시물 관람 및 해설 체험, 상암MBC방송국에서 견학 체험, 뮤지컬 관람과 남산타워,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등 랜드마크 방문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리(16세/가명/여)아동은 “서울에 와보고 싶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을 방문 하여 좋았다. 기차를 오랜만에 탄 것과 무궁화호·KTX 둘 다 탈 수 있어서 좋았고 남산타워를 방문하여 야경구경을 한 것도 좋았다. 다음에 또 이런 여행을 하고 싶다”고 했다.
코레일 사회가치처 장미경 처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을, 코레일이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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