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월평마을에 거주하는 조경제씨는 지난 6일 함양 성민보육원을 찾아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사과(10Kg) 20박스를 기증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에 기증한 사과는 조경제씨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로, 추석을 맞이한 사과의 최대 출하기에 바쁜 와중에도 성민보육원에 기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면사무소에서는 함양 성민보육원에 조씨의 마음을 담은 사과(10Kg) 20박스를 기탁하였다. 평소 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조경제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 면의 굳은 일에 발 벗고 나서며 면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조씨는 “사과 기탁을 통해 함양에서 자라나는 꿈나무인 성민 보육원생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용희 서하면장은 정성껏 재배한 사과를 기탁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조씨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조경제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해에도 기탁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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