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덕시간에 삶과 죽음에 대하여 배웠다. 선생님께서 죽음은 예고없이 찾아온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죽음이 예고를 하고 찾아오면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섭고 두려운 죽음은 인간에게 있어서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는 그 누구도 모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더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언제 죽을 지 알 수 있고 그 시간이 24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 인가? 매일 바쁘고 항상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지 하루를 보람차고 뜻 깊게 보낼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냥 평소처럼 무의미하게 지내다 생을 마감할 수도 무조건 새로운 걸 도전해보다가 시도도 못해보고 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그래서 나는 가끔 하루동안 뒹굴 거리고 잠만 자며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기보단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기위해 나에게 시간이 24시간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려고 노력했던 적이 많다. 가끔 주말이나 공휴일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은데 그렇게 보내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면 하루쯤은 이런 상상을 하며 각자만의 방법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정말 나에게 하루라는 시간밖에 남지 않는다면 나는 정말 무섭고 두려울 것 같다. 정말 만약 나에게 그런 날이 찾아온다면 나는 혼자 여행을 떠날 것이다. 주위의 사람들은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나에게 왜 혼자 마지막 시간을 보내냐고 물어보기도 할 것이다. “혼자만의 여행을 하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떠올리며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던 나에게 상을 준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자유여행을 하다 행복하게 마감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가끔 하루밖에 없는 시간의 삶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위해 더 노력하고 너무 힘든 하루하루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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