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지난 9/4(수) 오전 11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재배농가 및 관련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육묘 시연회를 가졌다. 육묘 자동 파종시스템 기계설치 비용은 43,560천원이 소요되었으며, 이 중 함양군 보조금이 20,000천원과 농협중앙회 지자체 협력사업비로 10,000천원의 지원을 받아 설치 할 수 있었다. 양파 기계파종 작업을 하게 되면 노지재배에 비하여 종자량을 약 30%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육묘기간도 5~7일정도 단축 할 수 있으며, 파종 노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추대나 분구를 줄일 수 있어 1석 4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 또한, 냉해와 병해 피해에 강하고 양파구도 크고 균일해 품질을 높일수 있고 생산량을 증대 시킬 수 있다. 수동농협 임종식조합장은 “이번에 설치한 신형 자동파종 시스템은 파종율을 높여 기존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하였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양파를 수확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수동농협은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들을 위해 2019년도 계약재배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선급금을 특별 지원하는 방안을 의결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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