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 마늘작목반(반장 김성웅)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둔 4일 오전 휴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쌀 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김성웅 반장은 “휴천면 마늘 작목반원들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 구입하였으며 비록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되었지만 다른 어떤 작목반보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관내에 어려운 이웃이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한가위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동 면장은 “휴천면 마늘작목반의 뜻에 따라 기증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준 마늘작목반 반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천면 마늘작목반은 2017년에 처음 구성되어 마늘재배 특화단지 운영을 통한 휴천면의 지역 특화작목으로 마늘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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