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벼 보급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28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2020년 공공비축매입 벼 품종으로 ‘추청’과 ‘해담’을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지난 1월 선정된 ‘영호진미벼’가 작년대비 올해 여름 기온이 높지 않아 분얼, 출수가 지연되고 품질 및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이에 따른 쌀 생산 농가의 품종 변경 요구로 심의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 이장단협의회 및 농업인 단체, 관내 RPC대표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지역특성에 적합한 󰡔추청, 해담󰡕을 2020년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우량 볍씨 확보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정식시기와 질소비료 적정 시비, 적기에 수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배관리 및 재배 시 유의사항 등을 사전 지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올해 2019년 공공비축매입 품종은 추청벼・조평벼・운광벼로 선정되어있으며 특히, 조평과 운광은 산간지대 일부(서상, 마천, 백전, 서하 일부) 지역에서만 수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공공비축미 품종검정제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종 전에 해당 읍면에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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