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두철)는 8월10일 오후 6시30분 모교 교정에서 동문 및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동문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노명환 함양교육장, 최경호 함양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역대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함양중학교 49회(회장 진선) 주관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공식행사는 주관회기 김기환 동문과 개그우먼 조승희 씨가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자랑스런 함중인상 시상,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두철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교를 찾아 주신 선후배 여러분, 복잡하고 힘든 일상을 떠나 즐거웠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서로의 추억을 나누고 동기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선 주관회기 회장은 “선배들께서 이루어 놓은 전통과 위상을 더높이고 나아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준비했다”며 “학창시절의 추억과 동문간의 정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제27회 박진복 동문이 ‘자랑스런 함중인상’을 수상했으며, 이용권(32회) 직전 총동창회장과 지난해 주관회기(48회) 송찬길, 조경민, 조영빈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총동창회와 주관회기는 모교발전기금 각각 500만원을 최경호 교장께 전달했고, 김현준(40회) 동문도 학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부 동창회(회장 이병선)는 장학금 200만원을 희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미스트롯 강수빈‧강자민, 수지니, 금잔디 등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지역민과 동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총동창회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모교와 함양제일고, 위성초등학교에서 기별 체육대회를 열어 축구와 족구 경기를 즐기며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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