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사과 피해 방지를 위하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8일 우병용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함양군에서 주 소득 작목인 사과는 현재 878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주 품종은 후지와 홍로이다. 추석에 주로 출하되는 홍로는 최근 매년 여름철 고온으로 인하여 일소피해를 많이 받는데 이에 함양군은 피해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사과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우병용 컨설턴트는 생육기 고온과 가뭄현상, 착색기에 강우 및 일조부족으로 엽소 및 일소피해, 착색불량, 탄저병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피해는 수세안정화와 재배환경 개선으로 많이 감소할 수 있고, 특히 폭염이 지속될 때 반사필름 설치시기를 늦추거나 생략하고 온도가 31℃ 이상 일 때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여 잎과 과실에 물을 뿌리면 잎과 과실의 온도상승을 억제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군 관계자는 “고온기 피해방지를 위해 멀칭이나, 관수, 잎따기 방법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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