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29일 함양군 장수마을인 마천면 창원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 30명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장마 전선이 물러간 뒤 열대야 현상까지 가세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함양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은 물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가지 수칙 ‘시원하게 지내기’,‘수분섭취 자주하기’,‘날씨 및 무더위쉼터 정보 확인하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참여자에게 쿨 스카프를 지급하는 등 폭염 대응 건강관리 실천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 하모(여·79)씨는 “장수마을이 되니 보건소에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너무 애를 쓴다”며 “오늘도 아침부터 많이 더워 일찍 들에 갔다 왔다. 시원하게 물도 많이 먹어야 겠다”고 말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주기를 당부 한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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