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도내 전체 교통사고는 11,313건으로 2017년도에 비해 감소추세이나, 전체 사망사고(320명)중 보행자는 45.3%(145명), 어르신은 49.4%(158명)에 달하는 등 보행자와 어르신 사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보행자 사고와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사고가 많다는 것은차량중심 교통안전 정책의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도내 전경찰서에서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도로를 횡단하고 있으면 일시 정지한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일시정지 한다. 교차로에서 우회전시 일시정지 한다. 등 보행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마다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보행자 중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보행자가 곧 어른신이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도로를 횡단하고 있을 때,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전방에서, 교차로에서 우회전 할 때, 반드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상기하여 보행자 안전과 어르신들의 안전이 먼저 보장 될 수 있는 교통안전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어지길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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