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 상림공원 음악분수대 앞에 어린이 수영장을 개장합니다.
작년에는 조금 늦게 개장한 탓에 준비도 미흡하여 아쉬움이 남았었는데요. 이번에는 방학시즌에 맞추어 개장한 것은 물론, 나이에 따라 수영장을 2개로 나누어 설치하여 13세부터 4세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만 3세 이하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여야합니다.) 또 근처에 운영본부와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좀 더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수영복을 입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다는 점을 통해 위생에도 신경을 쓴 것 같았습니다. 편의시설로는 주변에 천막을 설치하여 돗자리를 가지고 온다면 앉아서 쉴 수 있고,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되어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5시30분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고 합니다.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수영장에 들어가지 전에는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준비운동을 하는 이유로는 잘 쓰지 않던 근육들이 놀라 쥐가 날 수도 있고 이는 사고로 이에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많은 자료들이 나와 있으니 꼭 하고 물에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물놀이가 재미있더라도 꼭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물에서는 체력과 몸의 체온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50분 물놀이 후에는 10분 정도 밖에 나와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물놀이 후에는 집에 가서 깨끗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수영장 물을 매일매일 갈아준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도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물 안에는 세균이 많습니다. 따라서 물놀이 후에는 귀찮다고 샤워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점점 더워지는 여름, 상림 수영장으로 나들이 가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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